김건희, '조용한 내조' 하겠다더니..친오빠 비선 논란에 인사개입설까지 이원석 기자 입력 2022. 06. 17. 14:02 반복되는 '김건희 리스크'..광폭 행보 하는데 '시스템 제로' 與 "현실성 없는 약속이 논란 키워..전담 조직 마련돼야" (시사저널=이원석 기자)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 지난해 12월 대선 과정에서 학력 위조 논란 등이 불거지자 윤석열 대통령(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이며 한 말이다. 대선 과정에서 후보의 배우자인 자신에 대한 논란과 우려들이 계속 나오자 한 발짝 물러나 '조용한 내조'를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됐다. 윤 대통령도 영부인 권력을 내려놓겠다는 취지로 선거 과정에서 공약한 제2부속실 폐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