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50억 퇴직금 의혹' 곽상도 전 의원 보석 석방 김수연 입력 2022. 08. 08. 15:06 법원 "주요 증인 신문 마쳐 보석 허가" 곽상도 "구속돼 피 토하고 싶은 심정" 곽상도 전 의원이 지난 2월4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대장동 개발사업에 도움을 주고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8일 곽 전 의원의 보석 신청을 인용했다. 곽 전 의원의 구속기한은 오는 22일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재판부가 보석을 허가하면서 곽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중으로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주요 증인들 신문을 마쳤다”며 “보석의 조건으로 기대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