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 무속?..'영빈관 신축' 시끄러운 까닭[이슈시개] CBS노컷뉴스 장윤우 기자입력 2022.09.16. 14:30수정 2022.09.16. 16:12 김건희 여사와 영빈관. 황진환 기자·연합뉴스 대통령실이 900억원 가까운 예산을 들여 구(舊)청와대 영빈관 격인 신축 부속시설 건립을 추진하면서, 용산 이전을 놓고 뜨거웠던 논란이 2라운드로 번지는 모양새다. 영빈관 이전이 다시 세간의 화제로 떠오른 건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유재산관리기금 2022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기재부가 외빈 접견과 각종 행사 지원을 위한 대통령실 주요 부속시설 신축 사업에 2년간 총 878억 63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한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자료에 따르면 기재부는 사업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