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일본 이야기 592

日 프로레슬링 거장 안토니오 이노키 별세

日 프로레슬링 거장 안토니오 이노키 별세 이현택 기자입력 2022. 10. 1. 11:14수정 2022. 10. 1. 15:27 ▲안토니오 이노키 김일과 더불어 ‘한·일 프로레슬링의 양대 산맥’으로 불렸던 일본 프로레슬링계의 거장 안토니오 이노키(79ㆍ본명 이노키 간지)가 1일 심부전으로 사망했다고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 매체들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노키는 1943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태어났다. 이후 브라질에 이주했으며, 현지를 방문한 역도산에 의해 스카우트돼 일본으로 귀국한다. 이후 일본 프로레슬링계에 입문하게 된다. 1976년 6월 26일 도쿄에서 열린 안토니오 이노키와 미국 헤비급 복서 무하마드 알리와의 경기에서 두 선수가 서로 악수하고 있다./AP 연합뉴스1976년 6월 26일 도쿄에..

일본 이야기 2022.10.01

아베 전 총리의 국장(國葬)을 반대하는 이유 [같은 일본, 다른 일본]

아베 전 총리의 국장(國葬)을 반대하는 이유 [같은 일본, 다른 일본] 입력 2022. 9. 24. 04:40수정 2022. 9. 24. 08:09 '죽어도 죽은 것이 아닌' 일본의 사생관(死生觀) 편집자주 우리에게는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격주 토요일 연재되는 ‘같은 일본, 다른 일본’은 미디어 인류학자 김경화 박사가 다양한 시각으로 일본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기획물입니다. 도쿄대 캠퍼스에 ‘국장 저지’라고 쓰인 시위용 간판이 등장했다. 사진은 도쿄대 대학원 정보학과 준교수 이미숙 제공, 일러스트는 김일영 ◇아베 전 총리와 영국 엘리자베스 2세의 국장(國葬), 상반된 반응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국장(國葬)을 반대하는 일본 시민 사회의 목소리가 높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장이 치러진 영국 분위기와 ..

일본 이야기 2022.09.26

'G7 정상 한 명도 안 오는 아베 국장'..경찰은 2만 명 동원해 "엄중 경계"

'G7 정상 한 명도 안 오는 아베 국장'..경찰은 2만 명 동원해 "엄중 경계" 최진주입력 2022. 9. 25. 20:00 27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려 일본 초청대상자 40%가 불참 자민당 현직 의원도 불참 의사 밝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23일 도쿄에서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도쿄=UPI 연합뉴스 일본 내 강한 반대 여론에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이 오는 27일 예정대로 실시된다. 초대장을 받은 일본 인사 중 약 40%가 불참하기로 해, 국장 실시를 놓고 국론이 분열된 상황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G7(주요 7개국) 등 주요국 전·현직 정상도 대부분 참석하지 않아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강조한 '조문 외교' 성과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다만 ..

일본 이야기 2022.09.26

"까불지마 하토야마"..'일본 무한책임론' 주장에 日누리꾼들 '발끈'

"까불지마 하토야마"..'일본 무한책임론' 주장에 日누리꾼들 '발끈' 정윤미 기자입력 2022. 9. 25. 17:53 하토야마 방한해 "日, 무한책임 자세 가지면 한일 문제 해결 가능" '돌아오지마'·'총리 만든 민주당 반성' 등 온라인서 비난 여론 확산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24일 전북 정읍시를 방문하고 세계평화 및 한일문화, 경제 협력 교류를 위한 특강을 하고 있다./2022.09.24 ⓒ News1 박제철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일본의 무한 책임'을 강조한 데 대해 25일 일본 온라인상에서 분노의 목소리가 쇄도하고 있다고 일본 매체 스마트플래시가 보도했다. 앞서 하토야마 전 총리는 전날 방한해 전북 정읍시청이 주최..

일본 이야기 2022.09.25

콧대 높아진 일본 언론 “한국 자세 평가해 간담 응한 것”

콧대 높아진 일본 언론 “한국 자세 평가해 간담 응한 것” 등록 :2022-09-22 11:33수정 :2022-09-23 07:25 김소연 기자 사진 21일 뉴욕서 한-일 정상 30분 대화 “징용공 해법 미흡, 공식 회담 시기상조”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1일(현지시각) 맨해튼 유엔총회장 인근의 콘퍼런스빌딩에서 낮 12시23분부터 약 30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21일(현지시각) 뉴욕 유엔총회를 계기로 성사된 한·일 정상의 만남을 ‘비공식 간담’이라고 규정했다. 일본 외무성은 22일 ‘일·한 정상간의 간담’이란 제목의 자료를 내고 “두 정상은 현안을 해결해 일·한 관계를 건전하게 되돌려야 할 필요성을 공유하고, 1965년 수교 이래 구축해 온 일·한 우호협력관계..

일본 이야기 2022.09.23

단단히 뿔난 日 총리, 尹에 강한 불쾌감 표시..무슨일?

단단히 뿔난 日 총리, 尹에 강한 불쾌감 표시..무슨일? 박상길입력 2022. 9. 21. 09:40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 측이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아사히신문이 21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한국 대통령실이 지난 15일 유엔총회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해놓고 시간을 조율 중이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그렇다면 반대로 만나지 말자"고 했다. 기시다 총리의 이 같은 반응은 대통령실의 정상회담 개최 발표가 앞서 나갔다는 인식 때문으로 보인다. 정상회담은 통상 개최 사실이 확정되면 양국이 동시에 발표하는 게 외교 관례다. 앞서 대통령실의 한일 정상회담 개최 ..

일본 이야기 2022.09.21

지붕 뜯기고 차 날아가고…‘난마돌’ 강풍 이정도 [영상]

지붕 뜯기고 차 날아가고…‘난마돌’ 강풍 이정도 [영상] 입력 : 2022-09-19 05:43/수정 : 2022-09-19 09:46 18일 일본 가고시마현 일대에서 건물 외부 기물이 파손되면서 주변에 있는 전선을 건드려 합선을 일으키거나(왼쪽 사진) 대형 밴 차량이 통째로 날아가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랐다. SNS 캡처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 열도에 상륙하면서 현지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9일 일본 SNS에는 초강력 태풍의 위력을 실감하게 하는 사진과 영상이 다수 올라왔다. 난마돌이 몰고 온 강풍에 건물 지붕 기구물이 부서지고 차량이 날아간다. 파손된 기물이 날아가 전선을 건드려 합선을 일으키기도 한다. 거대한 나무가 반쯤 누운 채 휘어지거나 건설 현장 대형 크레인이 엿가락처..

일본 이야기 2022.09.19

日 강타한 '난마돌' 위력.."지금껏 본 태풍 중 가장 강력"

日 강타한 '난마돌' 위력.."지금껏 본 태풍 중 가장 강력" 박가영 기자입력 2022.09.19. 07:40 미야자키 900mm 넘는 물폭탄·강풍에 휘어진 크레인최소 31명 부상..日 기상청, 대규모 재해 가능성 경고 18일 일본 가고시마현의 나무가 태풍 '난마돌' 강풍의 영향으로 휘어진 모습/로이터=뉴스1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무서운 기세로 일본 열도를 따라 북상하고 있다.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상륙하면서 일본 남부 지역엔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NHK 등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난마돌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후쿠오카현 이즈카스 부근을 시속 20㎞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전날 1규슈 상륙 당시 중심기압은 935헥토파스칼(hPa)로, 1961년 일본에서 200명의 사..

일본 이야기 2022.09.19

태풍 난마돌 日후쿠오카 재상륙..크레인 꺾이고 최소 41명 부상

태풍 난마돌 日후쿠오카 재상륙..크레인 꺾이고 최소 41명 부상 강민경 기자입력 2022.09.19. 08:03 오전 3시 후쿠오카 재상륙해 시속 20km로 북상 가고시마서 강풍에 크레인 꺾여..돌풍에 넘어진 부상자 다수 일본 기상청이 추정한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예상 경로.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 열도를 따라 부상하면서 적지 않은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일본 전역에서 최소 41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대형으로 분류된 난마돌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19일 오전 3시쯤 후쿠오카현 야나가와시 부근에 재상륙했다. 일본 기상청은 오전 5시 기준 난마돌이 후쿠오카현 이즈카시 부근에서 시속 20㎞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 ..

일본 이야기 202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