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일본 이야기 592

오염수 방출은 했지만 中 어쩌나…불안한 기시다 정권

오염수 방출은 했지만 中 어쩌나…불안한 기시다 정권 전진영기자 입력2023.09.01 12:05 아사히 "중일관계 악화 불안감 커져" 자민당 내부에서도 "정부가 잘못했다" 비판 나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로 중·일 관계가 날로 악화하는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정권 내부에서도 사태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아사히신문은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계속되는 중국의 강경 대응에 기시다 정권 내부도 술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달 24일 방류 결정 직후 중국이 내린 수산물 금수조치가 타격이 컸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노무라 테쓰로 농림수산상 등은 중국의 조치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집권 자민당은 지..

일본 이야기 2023.09.02

45세에 9억원 저축한 日남성…식단 살펴보니[이슈시개]

45세에 9억원 저축한 日남성…식단 살펴보니[이슈시개] CBS노컷뉴스 최원철 기자 2023-07-05 12:19 핵심요약 日매체, 20년 넘게 직장 다니며 45세 나이에 9470만엔 저축한 남성 조명 극단적인 식단에…누리꾼 "눈물이 난다" @MaqwgNaJKDOnxGb 트위터 캡처 일본에서 45세의 젊은 나이에 9억원에 가까운 거금을 저축한 남성이 현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목의 포인트는 그의 '식단'이다. 일본 매체 '엔카운트'는 45세 나이에 9470만엔(약 8억5300만원)이라는 큰 돈을 저축한 남성을 지난 4일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20년 넘도록 조촐한 식사와 고강도의 절약을 실천해왔다. '절대 일 그만둘 남성(絶対仕事辞めるマン)'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는 이 남성은 ..

일본 이야기 2023.07.05

日기시다 원전 강화 방침에도…안전 문제로 재가동 지지부진

日기시다 원전 강화 방침에도…안전 문제로 재가동 지지부진 박상현입력 2023. 6. 29. 11:47 닛케이 "올여름 이후 7기 운전 재개 추진했지만, 4기만 일정 나와" 일본 미하마 원전 3호기 [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원자력발전 강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올여름 이후 원전 7기를 재가동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지만, 안전 문제 등으로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가 지난해 이미 가동 중인 원전 10기에 더해 추가로 재가동하겠다고 밝힌 원전 7기 가운데 4기만 운전 재개 일정이 나온 상태다. 간사이전력은 혼슈 중부 후쿠이현의 다카하마(高浜) 원전 1호기와 2..

일본 이야기 2023.06.29

"성공한 여자는 죽여야…" 전철서 무차별 칼부림 저지른 일본男

"성공한 여자는 죽여야…" 전철서 무차별 칼부림 저지른 일본男 이지희입력 2023. 6. 29. 05:01 일본의 전철 안에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의 첫 공판이 진행됐다. ⓒTBS 27일(현지시각)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전철에서 승객 3명을 찌르는 등 살인미수죄 등의 혐의를 받는 쓰시마 유스케(37)는 이날 도쿄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변호인 측은 살인 의도와 관련해 재판에서 다툴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8월 6일 오후 8시 30분쯤 도쿄 세타가야 구간을 달리던 오다큐선 전철에서 쓰시마는 20대 여성의 등 부위와 가슴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또 다른 승객 2명의 배를 찔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쓰시마의 칼부림으로..

일본 이야기 2023.06.29

“女배우 협박하다 해외 도피”…유세 한번 안하고 당선된 日정치인 ‘황당’

“女배우 협박하다 해외 도피”…유세 한번 안하고 당선된 日정치인 ‘황당’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입력 2023. 6. 5. 08:48 여배우 등 유명인 협박으로 돈 뜯어낸 일본 유튜버이자 전직 정치인이 체포됐다. [사진출처 = 유튜버 영상 캡처] 여배우나 억만장자 등 유명인들에게 명성을 깎아내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일본 유튜버이자 전직 참의원인 히가시타니 요시카즈가 지난 4일 당당하게 귀국한 후 경찰에 체포됐다고 영국 B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부 방송사는 그의 체포 장면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BBC에 따르면 도쿄에서 술집을 운영하며 패션사업까지 진출한 하가시타니는 지난해 2월 폭로 유튜버 ‘가시’로 활동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배우, 기업가..

일본 이야기 2023.06.05

순찰한다더니…후쿠시마 빈집 돌며 女속옷 '슬쩍'한 경찰

순찰한다더니…후쿠시마 빈집 돌며 女속옷 '슬쩍'한 경찰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3-05-31 15:33 송고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진.© News1 30대 전직 경찰관이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방사능에 노출돼 출입이 통제된 구역의 빈집을 돌며 여성 속옷을 훔친 혐의로 결국 징역형의 집행유예 판결을 선고받았다. 31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지방법원은 전직 경찰관 피고인 A씨(39)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판결을 내렸다. 앞서 A씨는 후쿠시마현 재해대책본부의 경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10월, 후쿠시마 원전 폭발에 따라 아직 주민 출입이 통제돼있는 토미오카마치, 오쿠마마치 등 '귀환곤란구역'의 빈집 3채에 침입해 여성 속옷 등 약 29점(약 5만5000원 상당)을 훔쳤다. ..

일본 이야기 2023.06.01

“오염수 안전하다면 日식수로 써라”…서울대 교수 일침

“오염수 안전하다면 日식수로 써라”…서울대 교수 일침 입력 :2023-05-17 16:17ㅣ 수정 : 2023-05-17 16:17 ‘오염수 마실 수 있다’ 英 석학 비판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 명예교수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저장 탱크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의 저장탱크들 모습. 2011년 3월 11일 멜트다운을 겪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가 담긴 탱크를 항공사진. 2021년 4월 13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에서 삼중수소를 함유한 처리수를 바다로 방출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EPA 연합뉴스 ‘후쿠시마 오염수 1ℓ를 마실 수 있다’ 방사선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명예교수(82)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원자력학회가 15일 서울 종로..

일본 이야기 2023.05.18

日기상청, 독도를 일본 영토로…서경덕 "명백한 영토 도발"[이슈시개]

日기상청, 독도를 일본 영토로…서경덕 "명백한 영토 도발"[이슈시개] CBS노컷뉴스 장관순 기자입력 2023. 5. 7. 14:45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고 일본 영토에 포함시킨 일본 기상청의 지도. 일본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일본 기상청의 지진 정보 사이트에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표기해 일본 영토에 포함시킨 지도를 사용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독도 문제에 천착해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명백한 영토 도발"이라며 일본 측에 항의했다. 서 교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진 관련 지도는 독도를 일본 영토로 명확히 표기하고 있다"며 일본 기상청에 항의 e메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일본 기상청 웹페이지의 지진 정보 항목을 열람하면, 울릉도와 독도 중간에..

일본 이야기 2023.05.10

후쿠시마 원자로 내부 첫 촬영 결과 '충격'...콘크리트 녹고 바닥엔 구멍

후쿠시마 원자로 내부 첫 촬영 결과 '충격'...콘크리트 녹고 바닥엔 구멍 최진주 기자 입력 2023.04.26 18:00 수정 2023.04.26 21:15 원자력규제위 "도쿄전력 대응 늦었다" 전문가 "이 정도로 큰 손상 예상 못 해" 지난달 28일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에서 수중 로봇이 원자로를 지지하는 받침대 내부를 처음으로 촬영한 사진. 사진 오른쪽 아래부터 중앙부까지 내벽 콘크리트가 녹아내려 철근이 노출돼 있다. 국제폐로연구개발기구 제공 2011년 동일본지진으로 파괴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추가 지진에 매우 취약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도쿄신문과 NHK에 따르면, 원전을 운용하는 도쿄전력이 지난달 28일 1호기 원자로 내부를 수중 카메라로 촬영한 결..

일본 이야기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