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일본 이야기 592

일본 기시다 내각 지지율 36%로 급락..출범 이후 최저

일본 기시다 내각 지지율 36%로 급락..출범 이후 최저 김호준 입력 2022. 08. 21. 23:19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통일교 논란에 한달새 16%P 급락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도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와 자민당의 관계에 대한 비판 여론으로 인해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이니치신문은 사회조사연구센터와 함께 18세 이상 일본 유권자 965명(유효 응답자 기준) 대상으로 20∼21일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 대비 16%포인트 급락한 36%로 나타났다고 21일 보도했다. 이 같은 지지율은 마이니치 조사 기준으로 작년 10월 기시다 내각 출범 이후 최저다...

일본 이야기 2022.08.21

"尹 사죄하지 않으면, 한일관계 파탄"…日 우익언론 황당 주장

"尹 사죄하지 않으면, 한일관계 파탄"…日 우익언론 황당 주장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22.08.21 09:25 文정부 당시 마련한 日초계기 추적 軍지침 트집… "중·러 쏙 빼놓고, 日군에만 교전지침 내렸다"… "강제징용은 끝난 사안, 日기업 현금화 막아야" 일본의 우익성향 언론이 한일 관계를 개선하려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황당한 주장을 펴고 있다. 문재인 정부 때 마련한 일본 자위대 항공기 대응 지침이 양국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니 윤 대통령이 이 문제를 사과하라는 것이다. 또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배상 문제는 이미 해결된 사안이므로 자산 현금화 매각 결정을 막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20일 일본 내 보수강경파 목소리를 대변하는 산케이신문은 한국의 대일정책 관련 내용을 다룬 사..

일본 이야기 2022.08.21

"별장 빌려 나체로 뒤엉킨 남녀 120명"…日서 공무원 주최 '난교 파티' 벌어져

"별장 빌려 나체로 뒤엉킨 남녀 120명"…日서 공무원 주최 '난교 파티' 벌어져 입력 2022.06.16 09:06 수정 2022.06.16 09:05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일본의 한 공무원이 임대별장에서 남녀 120명이 참가한 난교 파티를 벌여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 아사히TV 등 현지 매체는 시즈오카현 경찰이 12일 오전 공연 외설 방조 혐의로 난교 파티 주최자 공무원 A씨와 B씨 등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자바현 시노시의 자위관인 A씨와 후나바시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B씨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시즈오카현 고사이시 한 임대별장에서 난교 파티를 개최했다.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레이와 4년..

일본 이야기 2022.08.21

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파악 중단"..백신 접종 유료화도 검토

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파악 중단"..백신 접종 유료화도 검토 이현우 입력 2022. 08. 20. 11:57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를 매일 파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일선 의료기관이 환자수를 파악해 정부에 보고하는 부담이 커지자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줄곧 해온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집계를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2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날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은 국회에 출석해 "전수 파악의 목적을 유지하면서 현장의 부담을 경감하도록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빨리 결론을 내겠다"며 확진자 전수 파악을 재검토할 뜻을 밝혔다. 후생노동성은 일부 의료기관에만 환자를 보고하도록 하거나 중..

일본 이야기 2022.08.20

日국민 절반 넘게 반대한다는데..기시다, '아베 국장(國葬)' 강행 노림수

日국민 절반 넘게 반대한다는데..기시다, '아베 국장(國葬)' 강행 노림수 이지은 입력 2022. 08. 20. 10:30 지난달 22일 일본 도쿄의 총리 관저 앞에 모인 시위대가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국장(國葬)을 치르기로 한 각의의 결정에 항의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장례가 국장(國葬)으로 치러지는 것을 두고 일본 내 반대 여론이 심화되고 있다. 전직 총리의 장례식을 정부가 전액 비용을 대는 형태로 거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같은 여론에도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보수층 결집 등의 정치적 목적을 이유로 국장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내달 27일 치러지는 아베..

일본 이야기 2022.08.20

"무려 414명이나 된다"…악명 높았던 '일본 독가스 부대' 명단 공개

"무려 414명이나 된다"…악명 높았던 '일본 독가스 부대' 명단 공개 이상규 기자 입력 : 2022.08.16 08:16:53 수정 : 2022.08.16 09:39:26 [사진출처 = 연합뉴스] 중국이 태평양 전쟁 당시 만주에서 화학무기 연구·제조로 악명 높았던 일본군 516부대 부대원 41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15일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헤이룽장성 하얼빈 소재 731부대 범죄증거 전시관은 일본군 패전 77주년을 맞아 이들의 이름, 생년월일, 본적, 병종, 직급 등이 적힌 명부를 공개했다. '관동군 화학부 만주 제516부대' 명부는 1945년 1월 작성된 것으로 패전 후 일본 후생노동성이 보관하다 2017년 일본 국립공문서관으로 이관한 것이다. 중국 연구자들이 일본..

일본 이야기 2022.08.16

日 야스쿠니 신사 참배…서경덕 "한국·중국 무시하는 꼴"

日 야스쿠니 신사 참배…서경덕 "한국·중국 무시하는 꼴" 등록 2022.08.16 09:46:41 [서울=뉴시스] 야스쿠니 신사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2.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5일 패전 77주년을 맞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고 각료들이 신사를 참배한 것과 관련 "한국이나 중국 등 이웃 국가들을 무시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이 일으켰던 크고 작은 침략 전쟁에서 숨진 이들의 혼을 떠받드는 시설"이라며 "이런 곳에 공물을 봉납하고 참배를 하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이런 상황을 두고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

일본 이야기 2022.08.16

군복 입고 욱일기 퍼레이드.. "식민 통치로 문명 전파" 망언도 [르포]

군복 입고 욱일기 퍼레이드.. "식민 통치로 문명 전파" 망언도 [르포] 강구열 입력 2022. 08. 15. 22:01 수정 2022. 08. 15. 22:22 日 패전 77주년 야스쿠니 가보니 97세 노인, 침탈 역사 자랑하듯 "韓뿐 아니라 대만도 우리가 지배" "日 전범국 아니다" 현수막 내걸려 기시다 총리, 참배 대신 공물료 납부 극우 다카이치 경제안보상 참배 韓 "깊은 실망.. 과거사 직시해야" 中 "침략 반성 없어 단호히 반대" “한국과 북만주뿐만 아니라 대만도 우리나라(일본)의 식민지였다!” 태평양전쟁 종전 77주년인 15일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 야스쿠니(靖國)신사에서는 대일본제국의 영광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15일 일본 도쿄 야스쿠니신사 앞에서 극우단체 회원들이 욱일승천기를 들..

일본 이야기 2022.08.15

"한국에 사죄" 3년 뒤 돌변한 일본…"이게 좋은 친구인가" [대통령 연설 읽기]

"한국에 사죄" 3년 뒤 돌변한 일본…"이게 좋은 친구인가" [대통령 연설 읽기] 서희연 기자 입력2022.08.13 08:15 수정2022.08.13 10:08 [대통령 연설 읽기 ⑥] 8·15 경축사로 본 한일 갈등의 역사 5억달러에 식민 배상 포기한 박정희 “국가이익 위한 불가피한 결단이었다” 양국관계 주춧돌 ‘김대중-오부치 선언’ 문재인, 日 경제보복으로 ‘최악 갈등’ “한국의 성장 사다리 걷어차지 말라” 매년 8월 15일 발표되는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는 일본을 향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과거사를 둘러싼 오랜 갈등 국면에서 정부의 국정 기조가 확연히 드러나는 탓에 단어나 표현 어조같은 수위가 최대 관심사다. 윤석열 대통령도 오는 15일 제77회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취임 후 첫 경축사를 내놓..

일본 이야기 2022.08.13

'바퀴 빠지는 전기차' 리콜 넘어 '전액 환불'..토요타 수난시대

'바퀴 빠지는 전기차' 리콜 넘어 '전액 환불'..토요타 수난시대 이강준 기자 입력 2022. 08. 07. 15:51 수정 2022. 08. 07. 15:56 토요타 전기차 bZ4X/사진제공=토요타 품질을 내세워 내연기관차 절대 강자를 차지한 토요타가 전기차에선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다. 첫 전용전기차 bZ4X가 주행 중 바퀴가 빠질 우려가 있어 전량 리콜을 선언한 데 이어 '전액 환불'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완성차 업계 후발주자 테슬라·현대차그룹에도 쫓기는 중이다. 7일 외신 등에 따르면 토요타는 자사 전기차 전용플랫폼의 첫 모델인 bZ4X를 구매한 소비자 중 원하는 고객에 한해 환불 조치를 진행키로 했다. 자사 내연기관차를 구매하는데 쓸 수 있는 5000달러(약 650만원) 가격의 크레딧도 지급한..

일본 이야기 202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