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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야기

[스크랩] 다문화 이민자 266명… 베트남이 가장 많아

일산백송 2014. 2. 15. 12:12

 

 

 

 

                                                                                   베트남 아가씨

 

 

 

 

 

지난해 기준으로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결혼이민자수가 26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230명에 비해 약 16% 증가했다.

각 나라별로 살펴보면 베트남이 1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74명), 일본(27명)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표1 참조】

ⓒ 성주신문

 

 

 



2010년에 비해 베트남 20명, 캄보디아 13명, 일본 6명, 태국 3명 등 각 나라별로 대체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베트남과 캄보디아 출신의 결혼·이민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10개 읍면별로는 △성주읍 76명 △초전면 37명 △월항·선남면 31명 △수륜면 26명 △벽진면 21명 △용암면 17명 △가천·대가면

12명 △금수면 3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족 자녀 수는 지난해 기준 311명이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태어난 다문화가족 자녀는 38명이었으며, 2010년 33명, 2011년 22명, 2012년 35명이 태어났다. 초등학생 64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15명이다.【표2 참조】

 

 

 

ⓒ 성주신문

 



성주군은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다문화가족지원법에 근거한 '성주군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

2010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센터)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필요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다문화센터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단계별 한국어교육, 가족간의 이해와 화합을 돕기 위한

가족통합교육, 결혼이민여성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취·창업 교육, 다문화가족들과 지역주민들의 성숙한 다문화 의식

함양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 및 상담서비스, 언어발달지원서비스, 통번역지원서비스, 방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센터 홍미정 부팀장은 "초반에는 중국 결혼이민자수가 늘었지만, 현재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결혼이민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지난 2010년에 비해 성주지역 결혼이민자수 및 다문화가족 자녀수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결혼의 증가로 다문화사회로 접어든 현재,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로 활력을 잃고 있던 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활동이 지역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성공적인 정착과 가정생활의 안정을 위해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결혼이민자의 조기정착과 사회·경제적 자립 도모가 필요할 것이다.

출처 : 아내는 월남댁
글쓴이 : 구름 동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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