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사전계약 첫날 1.8만대 기록.."하루만에 작년 판매 44% 달성"

기아, K8 사전계약 첫날 1.8만대 기록.."하루만에 작년 판매 44% 달성"

신건웅 기자 입력 2021. 03. 24. 08:33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신기록

기아 K8 © 뉴스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기아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8'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가 1만8000대를 넘어섰다.

기아는 지난 23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K8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801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3세대 K5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7003대를 무려 1만1012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K7 국내 판매 실적(4만1048대)의 약 44%를 사전계약 하루 만에 달성한 수치기도 하다.

기아는 K8이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을 갖췄으며, 강력한 동력 성능 기반의 안정적인 주행성능은 물론 더욱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또 기아의 가장 진보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모든 고객을 위한 편안한 탑승 공간,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기아 관계자는 "K8 계약 첫날부터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사전 계약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K8은 새로운 기아의 첫 번째 모델로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세단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