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권력의 중심'에서 시민 품으로…개방 1주년 맞은 청와대
김진환 기자입력 2023. 5. 10. 07:02
尹 정부 출범과 개방한 청와대, 74년 만에 국민 품으로…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함께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개방 1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 특별음악회를 위한 특설 무대가 설치돼 있다. 2023.5.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함께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개방 1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 특별음악회를 위한 특설 무대가 설치돼 있다. 2023.5.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함께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개방 1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 특별음악회를 위한 특설 무대가 설치돼 있다. 2023.5.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청와대가 10일 낮 12시부터 전면 개방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끝나는 오는 10일 정오에 맞춰 청와대가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9일 서울 정부서울청사 외벽에 걸린 청와대 개방 안내문의 모습. 2022.5.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청와대가 10일 낮 12시부터 전면 개방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끝나는 오는 10일 정오에 맞춰 청와대가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9일 서울 정부서울청사 외벽에 걸린 청와대 개방 안내문의 모습. 2022.5.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일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문에서 열린 등산로 개방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문을 지나 등산로로 향하고 있다. 2022.5.1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정문 개문 기념 행사에서 시민들이 안으로 입장하고 있다. 2022.5.10/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지난해 5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용산 대통령실 이전으로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4년간 권력의 중심에 있던 청와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1년이 된다.
오랜 기간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던 청와대는 개방 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개방 후 한 달간 누적 관람객 수가 77만7천242명을 기록했으며, 지난 5일 어린이날 기준 누적 관람객 수는 342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3월31일자로부터 대통령실로부터 청와대 관리에 관한 위임을 새로 받은 문화체육관광부는 역대 대통령이 머물렀던 역사의 공간을 '국민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청와대'로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했다.
이를 위해 역사, 문화예술, 문화재, 수목의 네가지 핵심 콘텐츠가 융합된 'K관광 대표 랜드마크'로 청와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대표 74인을 비롯한 시민들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 들어서고 있다. 청와대 개방은 74년 만에 처음이다. 2022.5.10/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국민대표 74인을 비롯한 시민들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 들어서고 있다. 청와대 개방은 74년 만에 처음이다. 2022.5.10/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취임일인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개방 행사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정문을 통해 입장하고 있다. 2022.5.10/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정문이 시민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2022.5.10/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청와대 국민 개방 당일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대정원에서 종묘제례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2022.5.10/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일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개방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청와대 관저를 둘러보고 있다. 2022.5.10/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 대정원에서 청와대 개방 특집 KBS 열린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청와대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개최되는 것은 1995년 5월 이후 27년 만이다. 2022.5.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시민들이 입장을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문화재청은 청와대 개방 2주를 맞은 이날부터 경내 시설물 중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를 추가 공개했다. 2022.5.2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시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청와대 개방 2주를 맞은 이날부터 경내 시설물 중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를 추가 공개했다. 2022.5.2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 대통령 접견실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청와대 경내 개방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역대 대통령 집무실이 있던 청와대 본관과 대통령이 거주하던 관저도 관람할 수 있다.2022.5.2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청와대 본관 내부와 대통령 관저 건물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26일 시민들이 청와대 본관을 둘러보고 있다. 2022.5.2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청와대 본관 내부와 대통령 관저 건물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26일 시민들이 청와대 본관 내 무궁화실을 둘러보고 있다. 2022.5.2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청와대 본관 내부와 대통령 관저 건물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26일 시민들이 청와대 본관 내 접견실을 둘러보고 있다. 2022.5.2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 국무회의실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청와대 경내 개방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역대 대통령 집무실이 있던 청와대 본관과 대통령이 거주하던 관저도 관람할 수 있다.. 2022.5.2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19일 밤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언론공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첼로 가야금 퓨전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22.7.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9일 밤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언론공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본관을 관람하고 있다. 2022.7.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청와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100일째가 됐다. 5년 만에 정권을 교체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10일 취임 첫날부터 용산에 집무실을 마련하며 74년간 권력의 중심에 있던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줬다. 청와대는 권력자의 장소에서 시민이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고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큰 공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향후 청와대를 문화예술과 자연, 역사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17일 오후 개방 100일을 맞이한 청와대의 모습. 2022.8.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 출정식에서 산악인 엄홍길 대장,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4.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개방된 청와대 여민 1관 3층 대통령 집무실에서 한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5.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어 가고 있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2.11.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4년간 권력의 중심에 있던 청와대가 지난해 5월10일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용산 대통령실 이전으로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개방 2년 차에 들어선 청와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인근 북악산, 경복궁, 서촌, 북촌, 박물관 등 주요 명소와 연계해 'K-관광 랜드마크'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은 청와대 개방 1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의 모습. 2023.5.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4년간 권력의 중심에 있던 청와대가 지난해 5월10일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용산 대통령실 이전으로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개방 2년 차에 들어선 청와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인근 북악산, 경복궁, 서촌, 북촌, 박물관 등 주요 명소와 연계해 'K-관광 랜드마크'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은 청와대 개방 1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의 모습. 2023.5.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4년간 권력의 중심에 있던 청와대가 지난해 5월10일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용산 대통령실 이전으로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개방 2년 차에 들어선 청와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인근 북악산, 경복궁, 서촌, 북촌, 박물관 등 주요 명소와 연계해 'K-관광 랜드마크'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은 청와대 개방 1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내 본관과 상춘재(오른쪽)의 모습. 2023.5.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kwangshinQQ@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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