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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일 이야기

결혼 길일 택일 한번 봐주십시오...부탁드립니다.

일산백송 2020. 2. 14. 15:52

결혼 길일 택일 한번 봐주십시오...부탁드립니다.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후보 날짜가 조금 많이 다르고 제각각이라서 고견 여쭙고자.. 질문을 올립니다.

남자: 1986년 4월 11일 음력 (병인생) 자시 (00:10분)
여자: 1989년 11월 11일 음력 (기사생) 오시 (낮 12시쯤)

11월, 12월중에 희망하고있습니다...
태그 디렉터리Ξ 사주, 궁합 #궁합 #결혼택일
닉네임love**** 작성일3분 전

답변
2020-02-14

35세 남자
32세 여자

결혼을 계획하고 계시다니
축하드립니다.
그것도 금년도 11월, 12월에요.
물론 이것은 양력 기준이실 테구요.

이름 짓는 성명학에서 이견(異見)이 紛紛한 것처럼
택일 또한 그런 것 같네요.
[후보 날짜가 조금 많이 다르고 제각각이라서~]라고 하시는 걸로 봐서는요.
원류(源流)는 같으나
생겨나는 새로운 학파의 명분이 그렇다 보니 그럴 겁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같을 거라는 거죠.
다만
누가 더 촘촘한 채를 가지고서 걸러내려 하는가 이겠지요.
따져야 하는 조건이 많으니까요.
생기복덕일, 천을귀인일, 십악일, 음양불장길일, 십전대길일, 큰 공망일, 사계길일, 복단일 등등등
그런데 요즘은 한가지 더 늘어난 게 있죠.
주말이라는 조건 말입니다.
해서 가능하면 토요일이나 일요일 그리고 국경일처럼 공휴일로
우선 그 포커스를 맞추려고 하죠.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변모에서 오는 당연한 요구라고 봅니다.
그렇다 보니 결혼 택일에 대한 개념을 무시하자라는 무용론(無用論)까지도 대두(擡頭)되곤 하죠.
그럼에도 유지되고 있는 것은
결혼은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인 것이고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겠냐 라는 생각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아무튼
두 분의 경우는 양력 11월과 12월 중에서 그것도 주말을 기준하면
@ 11월 15일 (일요일) 壬戌日 – 예식시간은 사시(巳時) 10:30~ 11:29 or 신시(申時) 15:30~17:29
@ 12월 12일 (토요일) 己丑日 – 예식시간은 사시(巳時) 10:30~ 11:29 or 신시(申時) 15:30~17:29
두개의 날짜에 4가지 조건이 좋을 것 같네요.
이를 추천합니다.

택일은 본시 여자 쪽에서 잡는 것이고 그 이유는
잘 알고 계시겠지만 초야에 달거리와 맞닿지 않도록 하기위한 하나의 배려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위의 두 날짜가 그것에 해당되거나
아니면 사정상 피해야만 할 사유가 있거나
또는 꼭 토요일, 일요일처럼 주말이 아닌 주중도 괜찮으시다 라면
다른 날짜를 다시한번 살펴봐야 하겠네요.

다시한번 미리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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