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이야기
전장연, 지하철 시위 재개…“4·5·9호선 지연”
일산백송
2022. 9. 5. 10:05
전장연, 지하철 시위 재개…“4·5·9호선 지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기획재정부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 촉구 삭발 투쟁 100일차 맞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열차에 탑승하는 모습. 사진=뉴스1
시위 재개로 지하철 3개 노선이 영향을 받아 출근길 큰 혼란이 예상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7시 30분부터 4호선, 5호선, 9호선에서 전장연의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진행된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이로 인해 4호선, 5호선, 9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앞서 지난 7월 24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8월 중 기재부 실무부서와 함께 내년도 장애인 예산 편성을 의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