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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비투비 이민혁 "떨리기보단 설레…'여유 섹시' 어필할 것"
일산백송
2022. 6. 27. 16:09
'컴백' 비투비 이민혁 "떨리기보단 설레…'여유 섹시' 어필할 것"
입력 2022.06.27 14:33 수정 2022.06.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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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이민혁/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투비 이민혁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정규 2집 '붐(BOOM)'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민혁의 솔로 컴백은 2019년 정규 1집 '허타존(HUTAZONE)' 발매 이후 무려 3년 6개월 만이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민혁은 "떨리는 감정보다는 설렘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앨범에 대해 이민혁은 "일상 속에서 살아가다 보면 다양한 순간들에 직면하게 되지 않냐. 여러 감정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런 순간들에 어울리는 곡들이 있다. 느낌에 따라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붐'은 웡크 트랩 스타일의 강렬한 비트가 인상적인 곡으로, 낯섦에서 오는 새로운 설렘에 대해 노래한다. 이민혁은 강렬한 비트 위에서 여유롭고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민혁은 "굉장히 폭발력있고 타이트한 곡"이라면서 "장르는 생소할 수도 있는데, 묵직하고 파괴력 있는 비트 위에 퍼포먼스까지 같이 곁들여 보신다면 매력이 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1집 타이틀곡 '야(YA)'와 같은 폭발력 있는 군무가 존재한다"면서도 "그 안의 나를 달리 하려고 했다. 전보다 여유롭고 성숙한 모습에서 오는 '여유 섹시'를 어필해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