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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금잔디 "최근 앨범 300만장 팔았다"

일산백송 2017. 11. 29. 07:59

머니투데이

'불청' 금잔디 "최근 앨범 300만장 팔았다"

이재은 기자 입력 2017.11.29. 07:53

 

트로트 가수 금잔디 /사진=이동훈 기자

트로트계의 이효리, 가수 금잔디(38·박수연)가 '불타는 청춘'에 등장했다.

 

지난 28일 금잔디는 SBS '불타는 청춘'에 김광규의 쇼케이스 오프닝 가수로 출연했다.

 

김광규는 김준선이 작곡한 곡으로 트로트 음원을 발표했고 최성국, 강수지 등이 나서 김광규의 쇼케이스를 준비했다. 여기에 금잔디까지 지원 사격에 나선 것이다.

 

이날 금잔디가 동네에 나타나자 어른들은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며 금잔디를 향해 뜨거운 성원을 보였다.

 

금잔디는 "최근에 (앨범을)300만 장 팔았다"면서 "이 정도로 팔린 앨범이 잘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또 "지난달부터 단 하루도 못 쉬었는데 오늘 딱 하루가 비어서 오게 됐다"며 인기를 자랑했다. 그는 지난달에만 행사를 98번 뛰었다고도 설명했다.

 

금잔디는 강원 KBS 어린이 합창단 출신으로 2000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으며,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등에도 출연했다. '일편단심' '오라버니' '여여' '어쩔사' 등의 히트곡을 보유했다. 앞서 그는 금잔디는 한 방송에서 집안의 빚 10억원을 18년간 모두 갚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