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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출신 가수, 中서 대리출산 의혹…"출산 맞다, 가슴 아파"

일산백송 2022. 6. 21. 17:11

걸그룹 출신 가수, 中서 대리출산 의혹…"출산 맞다, 가슴 아파"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6.21 15:36
 
그룹 써니데이즈. /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아이돌 그룹 써니데이즈 출신 가수 장비천(장벽신)이 대리 출산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21일(한국 시간) 소호 등 중화권 매체는 "최근 웨이보에 미혼모 장비천의 대리출산을 주장하는 글이 확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의혹은 2018년 10월과 11월 찍힌 사진에서 시작됐다. 2019년 2월 딸을 낳았다는 장비천의 배가 출산 3개월 전인 이 시기까지도 홀쭉해 보여서다.

논란이 확산하자, 장비천의 지인인 중국 화이뮤직 관계자가 해명에 나섰다. 이 관계자는 장비천의 출산을 증명하는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하며 "임신부터 출산까지 전 과정을 장비천과 동행했다. 엄마가 출산을 증명하기 위해 임신 사진을 써야 하는 것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시간이 모든 루머를 해결해줄 것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이런 루머는 좋지 않다. 나는 그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비천의 출산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장비천은 진통에 괴로워하다가 아이를 품에 안게 되자 활짝 웃어 보였다.

중국 톈진 출신 장비천은 KBS에서 주관한 K-POP 월드 페스티벌에서 우승해 2013년 써니데이즈로 데뷔했다. 이후 소속사와 분쟁이 생겨 귀국했으며, 현재까지 중국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어이름은 '다이아몬드 장'이다.

그는 보이스 오브 차이나 시즌3에서 우승해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인기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의 OST를 부르는 등 주가가 올랐다.

2015년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중국 싱어송라이터 화천위와 연인으로 발전해 2018년 딸을 낳았으나 결별했다. 둘은 결혼을 하지 않았으며, 딸은 장비천이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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